이번 전국체전에서는 경기도의 종합 우승 수성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성과가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는 총 6만7천273점으로 정상에 오르며 2022년부터 5년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경북(5만4천888점)과 서울(5만4천186점)이 뒤를 이었다.

최우수선수(MVP)는 기계체조 여서정에게 돌아갔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종합과 도마, 평균대, 마루를 휩쓸어 4관왕에 올랐다.

단체 종합 은메달과 이단평행봉 동메달도 보탰으며, MVP 기자단 투표에서 56표 중 30표(득표율 53.57%)를 받았다.

펜싱 오상욱도 아시안게임에 이어 전국체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유도 허미미는 여자 일반부 57㎏급에서 5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고, 요트 하지민은 일반부 레이저급 16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제주에서 대회를 마친 뒤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경기도로 넘어갔다. 다음 전국체전은 2027년 10월 8∼14일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