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의 관심사는 김시우와 신상훈이 선두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였다. 두 선수는 공동 3위에서 출발했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가쓰라가와 유토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신상훈도 같은 순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4번 홀(파3)에서 나온 실수로 흐름이 나빠졌고 샷과 퍼트도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후반에는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버텼다며, 내년에도 일정이 맞으면 출전해 한국 팬 앞에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신상훈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선두를 지키고 내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대회를 잘 마무리했다고 평가했고,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