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에서는 거리마다 달라지는 자연 풍경과 코스 구성이 눈길을 끈다. 박길수 대한트레일런협회장은 15㎞ 코스를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초보자 입문용 코스로 소개했다. 28㎞ 코스에는 하남 위례 둘레길과 남한산성 성곽을 따라 달리는 구간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2026 연합뉴스 하남 국제 트레일런 페스티벌은 12월 12∼13일 경기도 하남시 경정공원과 검단산, 남한산성 일대에서 열린다. 5㎞와 10㎞ 로드, 15㎞와 28㎞ 트레일런 코스를 마련해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참여한다. 연합뉴스·하남시·한국체육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트레일런협회와 한국체대가 실무 주관을 맡는다.

박 회장은 수도권에서 열리는 큰 규모의 대회라는 점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트레일런 참여층과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연을 즐기는 마음으로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을 위해 현장 상황에 맞는 필수 장비를 철저히 검사하고, 의료진도 함께 달리며 응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