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민(해운대구청)의 우승을 이끈 것은 대회 내내 이어진 꾸준한 선두 기록이었다. 17일 1레이스에서 1위, 2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한 뒤 남은 레이스를 모두 1위로 마쳤다. 21일 제주도 도두항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요트 일반부 레이저급 최종 결과는 하지민이 총점 5점, 이민제(보령시청)가 총점 14점, 정보(강릉시청)가 총점 15점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하지민은 전국체전 16연패를 달성했다. 2009년 제90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로 경기가 열리지 않은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