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특례를 유지할지를 두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사익을 위한 대회 출전을 비판하며 병역특례 폐지를 요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일부 선수의 문제로 전체 프로선수의 혜택을 없애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역을 이행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기회가 종목별로 불균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은 국군체육부대의 하계종목 선수 정원이 24개 종목 322명인 반면 동계종목은 1개 종목에 4명이라며 격차의 합리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차명주 스포츠윤리센터 이사가 취임한 뒤 배우자가 대표이사인 스포츠사이언스랩에 용역 사업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이천 장애인 선수촌의 선수 회복 시설 건립을 위해 신청한 예산 1억2천500만원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장애인 선수 지원 부족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