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의 다음 도전에서 주목할 대목은 자유형 200m 기록이다.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1분43초대를 기록하는 것을 첫 목표로 삼고, 중국 장잔숴에게 내준 아시아기록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훈련 방법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1분43초92로 아시아기록을 세웠지만,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1분44초62로 은메달을 땄다. 장잔숴는 1분43초49로 아시아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22일 혼계영 400m 금메달로 마무리했다. 개인혼영 200m에서는 평영 발차기 동작 위반으로 실격돼 공식 4관왕, 비공식 5관왕을 기록했다.

황선우는 실격을 가장 아쉬운 대목으로 꼽으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주 정도 쉰 뒤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