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픈에서 첫 경기를 통과한 홍성찬과 정윤성이 앞서 패했던 상대와 다시 만난다. 홍성찬은 두 차례 만나 모두 졌던 알리베크 카츠마조프와 8강 진출을 다투고, 정윤성은 올해 부산오픈에서 자신을 꺾은 부윈차오커터를 상대한다.

정현의 부상 불참으로 와일드카드를 받은 홍성찬은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우이빙을 2-0(7-5 6-1)으로 꺾었다. 아시안게임 단식 은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첫 세트를 따낸 뒤 두 번째 세트까지 가져가며 서울오픈 통산 3번째 16강 진출을 이뤘다.

정윤성도 이마이 신타로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다음 상대인 부윈차오커터는 2023년 서울오픈 우승자로, 이번 대회에서는 조민혁을 2-0(6-1 6-0)으로 꺾고 올라왔다.

러키루저로 본선에 합류한 신산희는 콜먼 웡에게 0-2(4-6 4-6)로 패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