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에서 승부를 가른 것은 김제덕의 결정적인 10점이었다. 초속 5∼7m의 바람을 맞으며 김선우와 맞붙은 김제덕은 첫 세트를 가져온 뒤 2세트에서 연속 10점을 쐈다. 3세트에서는 두 차례 7점을 기록했지만 엑스텐을 보태 승부를 끝냈다.
김제덕(예천군청)은 22일 서귀포 안덕면 덕수리 운동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선우(코오롱·경기)를 세트 점수 6-0(26-25 28-26 24-23)으로 꺾었다. 경북에 금메달을 안긴 그는 2024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달 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딴 김제덕은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50m와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확보했고, 3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홍수남(인천광역시청)이 이윤지(현대모비스)를 세트 점수 6-4(27-24 29-28 23-26 26-30 28-26)로 꺾었다. 컴파운드 일반부 개인전 우승은 남자부 이은호(한국체대·서울), 여자부 오유현(전북도청)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