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를 가른 것은 KCC의 실책을 득점으로 바꾼 SK의 집중력이었다. 전반까지 앞섰던 KCC는 3쿼터에만 6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2득점에 그쳤던 자밀 워니가 골 밑에서 살아난 SK는 3쿼터 중반 약 2분 동안 12연속 득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KCC는 마지막 쿼터에 허웅의 외곽포와 장재석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끝내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1초 전 김형빈의 3점 슛에 이어 김낙현의 레이업까지 들어가면서 SK가 승리를 굳혔다.
KCC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 원정에서 87-96으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은 2승 7패로 단독 최하위까지 내려앉았다.
BCL 아시아 일정으로 정규리그 출발이 늦었던 SK는 4연승을 이어가며 4승 1패로 2위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