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결승에서는 준결승에서 잇따라 역전한 김보미가 첫 우승까지 기세를 이어갈지, 부진을 털고 올라온 임정숙이 통산 6승을 달성할지가 관심사다. 김보미는 4번째 결승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고, 이미 5차례 우승한 임정숙은 최근 3개 대회 연속 128강 탈락을 딛고 정상에 도전한다.

김보미는 이선영과의 준결승을 세트 점수 3-0(11-3 11-7 11-10)으로 마쳤지만, 승부 과정에는 고비가 있었다. 2세트에서 4-7을 11-7로 뒤집었고, 3세트에서도 5-10으로 밀리던 경기를 11-10으로 역전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임정숙은 이미래를 세트 점수 3-1(11-7 11-9 10-11 11-5)로 꺾었다. 앞선 두 세트를 따낸 뒤 한 세트를 내줬지만 다음 세트에서 승부를 끝냈다.

두 선수의 결승은 25일 오후 10시에 열리며 우승 상금은 4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