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속공과 고른 득점, KCC의 추격을 막은 턴오버가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21일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KCC와의 홈경기에서 97-86으로 이겨 개막 6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다.

김상식 삼성 감독은 화력이 좋은 KCC를 걱정했지만 두 자릿수 득점자가 5명 나오는 등 선수들이 고르게 제 몫을 했다고 평가했다. 속공에서는 저스틴 구탕과 이관희의 활약을 짚었다.

반면 이상민 KCC 감독은 추격할 기회에도 턴오버가 많았다며 연패를 빨리 끊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앞으로 2경기를 더 이기면 KBL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24~2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차례로 만나는 원정 일정이 기다린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어 욕심이 난다며 선수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