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공세가 득점으로 이어지느냐가 승부를 가른 경기였다. 처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참가한 대전은 홈에서 고베를 몰아붙였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후반 막판 헤더 결승골을 내주며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고베에 0-1로 졌다. 1승 1무 1패(승점 4)가 된 대전은 16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고베는 3전 전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대전은 전반 5분 정재희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빗나간 뒤 전반 24분 주앙 빅토르의 슛으로 고베 수비를 압박했다. 전반 막바지에는 정재희가 역습에서 드리블 돌파 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0분 루빅손과 엄원상, 서진수를 투입한 뒤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7분 고마츠 렌이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고베가 승리를 가져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