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전에서 눈길을 끈 것은 황희찬의 공격 연결이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패스를 받을 선택지를 늘렸지만, 샬케는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쾰른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황희찬은 지난 9월 울버햄프턴에서 샬케로 임대 이적한 뒤 리그 4경기에 모두 교체로 나섰다. 이번에는 에딘 제코를 대신해 처음 선발로 출전했고, 90분을 소화했다.

초반에는 직접 슈팅과 기회 창출에 나섰다. 전반 9분 로빈 고젠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았으나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15분에는 상대 패스를 끊은 뒤 주니어 아다무에게 침투 패스를 보냈다.

아다무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히면서 공격포인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지 언론은 득점 위협보다 활동량과 연결 능력에 주목했다. 루어24는 황희찬이 샬케 공격에 존재감과 패스 선택지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샬케토탈도 믿을 만한 패스 연결을 인정하면서, 직접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