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KT의 상무전에서는 실전 공백을 거친 중심 타자와 선발 투수의 경기 감각이 관심사였다.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샘 힐리어드는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데이비스 대니엘은 5이닝 무실점으로 상무 타선을 막았다.
힐리어드는 1회말 2사 후 안현민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첫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 이후 거의 2주 만에 실전에 나섰지만, 이후 2루타와 단타도 보태며 3안타(3타점)로 타선을 이끌었다.
대니엘은 21일 만의 실전 등판에서 총 62개의 공을 던지며 탈삼진 10개를 잡았다. 추위와 강한 바람 속에서도 투심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상무 타자들을 상대했고, 2회초 세 번째 아웃카운트부터 4회까지 7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