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잡은 주도권을 어떻게 득점으로 연결했는지가 이번 첼시전의 핵심이었다. 전반 볼 점유율 70%에도 골문을 열지 못했던 토트넘은 후반 상대 자책골과 마티스 텔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골키퍼 마이크 펜더스의 선방으로 버텼지만, 실점 뒤 콜 파머의 퇴장까지 겹치며 반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첼시의 파머와 모건 로저스가 시도한 반격은 안토닌 킨스키에게 막혔다. 토트넘도 후반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32분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이 펜더스의 자책골로 연결되며 균형이 깨졌고, 후반 35분 파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수적 우위를 얻은 토트넘은 후반 42분 텔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개막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던 토트넘은 직전 코번트리 시티전 3-1 승리에 이어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첼시 원정 승리는 2018년 4월 이후 약 8년 6개월 만이다.
토트넘은 2승 3무 3패(승점 9)로 12위에 올랐다.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과 팀의 축구 스타일이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매 경기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