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재선 행보에서 아시아 축구계의 지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AP통신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21일 도쿄에서 아시아 축구 수장들과 비공개로 만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총회와 회장 및 사무총장 콘퍼런스가 열리는 자리에서 4선을 위한 지지 확보에 나선다.

이번 회동은 인판티노 회장이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평의회에서 월드컵 지분을 민간에 매각하는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 구상에 대해 사과한 뒤 추진하는 첫 행보다. AFC의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회장도 이 구상에 반대했던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개선될지도 주목된다.

AP통신은 FIFA 회원국 211개국 가운데 87개국이 개별 발언이나 대륙별 연맹의 성명을 통해 인판티노 회장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추가 지지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시아의 표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은 11월 1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