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열리는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는 국내외 어린 선수들이 함께 쌓는 경기 경험과 교류에 초점을 맞춘다. 12세 이하(U-12) 선수들이 8인제로 맞붙으며,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를 치른다. 별도의 순위 시상 없이 모든 참가팀에 기념메달을 전달한다.

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중국·몽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 8개팀과 춘천 4개팀, 국내 다른 지역 20개팀이 참가한다.

참가 규모는 지난해 12개팀에서 올해 32개팀으로 늘었으며, 28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모두 80개 경기를 치른다.

대회를 계기로 도시 간 교류도 이어진다. 중국 창저우시 대표단은 개회식과 자국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지역 산업기관과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춘천삼육초교와 창저우 룽진초교의 자매학교 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일본 호후시 교육위원회와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28∼29일 현장을 찾아 유소년 스포츠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