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에 놓인 LG가 마무리 손주영까지 길게 투입해 KIA를 막을 수 있을지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의 관건이었다. 손주영은 아웃카운트 6개에서 많으면 8개까지 책임질 각오였지만, LG가 초반부터 크게 밀리면서 끝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손주영은 정규시즌 막판 목 통증으로 디스크 진단을 받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지 못했다. 치료 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합류했고, 지난 18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이닝 2삼진 무실점으로 복귀해 투구에 자신감을 되찾았다.
그러나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2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KIA가 2회에 대거 7득점하며 경기를 기울였고, LG는 잇따라 투수를 투입하고도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결국 1-13으로 패한 LG는 탈락했고, 손주영도 등판 기회 없이 시즌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