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부상 여파와 뮌헨의 수비진 교체가 아스널전에서 짚어볼 대목이었다. 앞선 라이프치히전에서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던 김민재는 아스널을 상대로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를 맡았지만, 전반 45분을 뛴 뒤 후반 시작과 함께 요나탄 타에게 자리를 넘겼다.

뮌헨은 아스널에 먼저 실점한 뒤 경기를 뒤집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전반 25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골을 내줬고, 10분 뒤 알폰소 데이비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갔으나 37분 데클런 라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뮌헨은 루이스 디아스까지 부상으로 교체해야 했다. 디아스는 후반 23분 투입됐지만 근육에 이상을 느껴 후반 45분 물러났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두 선수의 회복에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부상 부위와 손상 정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복귀 시점은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