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LG전에서 보여준 초반 득점력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3전 전승으로 준플레이오프를 마친 KIA는 나흘간 쉬고 오는 25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맞붙는다. 삼성에는 지난 시즌까지 KIA 타선을 이끌었던 최형우가 있다.
나성범은 선취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옛 동료를 상대로도 승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KIA의 자신감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드러난 타선의 힘에서 나온다. 나성범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뽑았다.
김도영의 만루홈런까지 이어지며 KIA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고, 홈런 두 방을 친 나성범을 앞세워 13-1로 이겼다.
나성범은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까지 타석에서 제 몫을 해준 점도 승리의 힘으로 꼽았다. 누구를 내보내도 이길 것 같은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최형우에 대해서는 대단한 선배라고 존중하면서도, 중요한 순간 맞붙으면 KIA 투수들이 막아줄 것이라며 믿음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