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를 가른 것은 후반의 자책골과 퇴장이었다. 토트넘은 주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에도 첼시의 실수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2-0으로 이겼다.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직전 코번트리 시티전에 이어 연승을 달렸고, 첼시 원정에서는 약 8년 7개월 만에 승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6분 매디슨을 코너 갤러거로 교체했다. 균형이 깨진 시점은 후반 32분이었다.

코너킥을 처리하던 첼시 골키퍼 마이크 펜더르스의 펀칭이 빗맞아 자책골이 됐다. 첼시는 후반 35분 콜 파머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동점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

후반 42분에는 마티스 텔이 토트넘 진영 왼쪽 측면에서 공을 몰고 올라가 페널티아크 앞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4승 1무 3패, 승점 13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