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NHL] 2025년10월9일 에드먼턴 오일러스 vs 캘거리 플레임스 분석 중계

[아이스하키 NHL] 2025년10월9일 에드먼턴 오일러스 vs 캘거리 플레임스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10월 09일에 열리는 NHL 에드먼턴 오일러스와 캘거리 플레임스 경기 분석입니다. 시즌 개막과 함께 펼쳐지는 ‘배틀 오브 앨버타’는 언제나 치열한 접전과 다득점 양상으로 주목받는 라이벌 매치입니다. 지난해 스탠리컵 준우승팀인 에드먼턴은 홈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노리고 있으며, 캘거리는 상대 전력을 흔들 수 있는 변수를 찾아 개막전 반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세 차례 맞붙어 에드먼턴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2. 홈팀분석 - 에드먼턴 오일러스

에드먼턴은 지난 시즌 로스앤젤레스, 베이거스, 댈러스를 차례로 제압하며 스탠리컵 파이널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에 플로리다에게 2승 4패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코너 맥데이비드와 리온 드라이사이틀의 초강력 1라인을 중심으로 우승 재도전에 나섭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베테랑 코리 페리와 스킨너, 아르비드손 등이 떠났고, 워싱턴에서 앤드루 망기아파네를 영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프리시즌 8경기에서 4승 4패를 기록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하이먼의 부상 공백은 체코 출신 토마섹이 1PP 유닛에 합류해 메우게 됩니다. 골문은 스튜어트 스키너가 지킬 예정으로, 지난 시즌 51경기 평균 실점 2.81로 안정감은 있지만 특출나지 않은 세이브 능력은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수비진에서는 너스-레귤라 조합의 안정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어 초반 실점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3. 원정팀분석 - 캘거리 플레임스

캘거리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9위(96점)로 세인트루이스와 승점이 같았지만 타이브레이커에서 밀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프리시즌 8경기에서 3승 5패를 기록하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이슨 배리와 앤서니 만타를 내보내며 전력 정비에 나섰습니다. 주요 전력 중 하나인 조너선 위버도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공격에서의 창의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이 변수입니다. 골문은 더스틴 울프와 데빈 쿨리가 나서며, 울프는 지난 시즌 53경기 평균 실점 2.64로 스키너보다 나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팀 전체적으로 수비 전환 속도가 느리고, 프리시즌에서 뱅쿠버에 1-8로 대패하는 등 경기력의 기복이 컸습니다. 공격에서는 파라비-카드리-클랍카 조합의 에너지와 빠른 슛 시도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4. 최종분석

‘배틀 오브 앨버타’는 전통적으로 다득점 경기로 흐르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9경기 연속으로 5.5골을 넘겼습니다. 에드먼턴은 맥데이비드-드라이사이틀의 파괴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이고, 수비에서의 허점은 여전히 존재해 캘거리의 젊은 공격진이 득점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캘거리는 위버도의 부재로 공격 전개에서 제한이 있겠지만, 울프의 세이브 능력과 1라인의 속공 전개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키너의 평균적인 수비력, 에드먼턴의 강력한 공격, 캘거리의 변칙적 역습이 어우러져 다득점 양상이 유력합니다. 홈 개막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에드먼턴이 경기 흐름을 잡아갈 가능성이 크며, 플레임스가 후반에 반격을 시도하는 그림이 예상됩니다.

5. 픽추천

1. 오버(5.5): 배틀 오브 앨버타는 전통적으로 다득점 경기이며, 최근 9경기 연속 오버가 나왔습니다. 양 팀의 골리 구성도 수비전보단 공방전 양상을 지지합니다.

2. 에드먼턴 오일러스 승리: 홈 개막전, 주축 공격진의 건재, 캘거리의 부상 이슈 등을 고려하면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3. 2피리어드 캘거리 무패: 캘거리는 최근 11경기 중 10경기에서 2피리어드를 내주지 않았고, 에드먼턴은 2피리어드에서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6. 결론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부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배틀 오브 앨버타’로, 전통적으로 빠른 템포와 화끈한 득점이 오가는 경기로 유명합니다. 에드먼턴은 홈 개막전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이며, 맥데이비드와 드라이사이틀의 조합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캘거리는 핵심 전력 부상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젊은 공격진의 역습과 울프의 세이브 능력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공방이 치열한 오버 양상과 에드먼턴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이 분석의 출처는 올스티비입니다. NHL의 에드먼턴 오일러스와 캘거리 플레임스 경기 중계도 올스티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