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BL] 2025년10월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원주 DB 프로미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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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KBL] 2025년10월2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원주 DB 프로미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10월 29일에 열리는 KBL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 분석입니다. 이번 경기는 최근 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높이 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며 꾸준히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원주 DB 프로미의 맞대결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흐름이 엇갈린 두 팀의 대결인 만큼, 경기의 주도권을 누가 먼저 가져오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2. 홈팀분석 -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83-81로 승리하며 8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부산 KCC에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팀이었지만, 이번 승리로 인해 팀 사기가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입니다. 경기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범실을 최소화하며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최근 팀 내 변화를 가져온 부분도 눈에 띕니다. 외국인 선수 마티앙을 퇴출하고 새롭게 영입한 닉 퍼킨스가 2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정성우와 샘조세프 벨란겔이 각각 15득점을 올리며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더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상대의 압박 수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골밑 수비의 완성도는 부족합니다. 서울 SK전에서 리바운드를 41-46으로 내주었고, 높이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뚜렷했습니다. 팀의 에너지와 집중력은 살아났지만, 전력 자체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중요합니다.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1승4패로 홈 이점도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3. 원정팀분석 - 원주 DB 프로미

원주 DB 프로미는 직전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게 94-80으로 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경기에서 리바운드 46-32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고, 헨리 엘런슨이 31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엘런슨은 슈팅 감각이 매우 뛰어나며 외곽과 골밑을 자유롭게 오가며 상대 수비를 흔드는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이선 알바노가 16득점 8어시스트 9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강상재와 교체로 투입된 에삼 무스타파 역시 골밑 수비와 세컨드 찬스를 책임지며 팀의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원주 DB 프로미는 리드를 잡은 이후 철저한 리바운드 관리와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도 3승1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며, 높이 싸움에서 우위와 벤치 자원의 깊이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앞서고 있습니다. 공격 루트가 다양하고 클러치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능력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원정에서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최근 분위기를 반전시킨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원주 DB 프로미의 대결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닉 퍼킨스 영입 이후 공격의 활로가 열렸지만, 서울 SK전의 승리가 상대의 체력 저하와 부상 변수 속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반면 원주 DB 프로미는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를 중심으로 팀의 밸런스가 잘 맞아 있으며, 리바운드 장악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DB는 높이에서의 우세와 더불어 경기 후반 클러치 싸움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어, 홈에서 경기하는 한국가스공사보다 실질적인 전력 격차가 존재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연패 탈출로 분위기를 회복했지만, 아직 리바운드와 수비 조직력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은 아닙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전력 밸런스와 최근 경기력 흐름을 종합했을 때 원주 DB 프로미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픽추천

1. 승패 : 원주 DB 프로미 승리 – 높이 싸움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2. 핸디캡 : 원주 DB 프로미 승리 – 한국가스공사의 불안한 수비와 리바운드 약점을 고려할 때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언더/오버 : 오버 – 양 팀 모두 외국인 선수 중심의 공격 비중이 높아 득점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6. 결론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닉 퍼킨스의 활약 속에 연패를 끊으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여전히 전력의 짜임새 면에서는 부족함이 드러납니다. 반면 원주 DB 프로미는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두 팀의 최근 흐름과 객관적인 전력을 비교했을 때 원주 DB 프로미가 경기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분석의 출처는 올스티비입니다. KBL의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주 DB 프로미 경기 중계도 올스티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