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MLB 신시레즈 vs 애리다이

선발 투수

CIN : 닉 마르티네즈(3승 6패 3.8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컵스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르티네즈는 원정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잇점이 있는데 이 점을 이번 경기에서 확실하게 드러낼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AZ : 라인 넬슨(2승 1패 3.43)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이닝 2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넬슨은 스윙맨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15.2이닝 1실점이라는 점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레벨임은 분명하다.

선발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불펜진

CIN : 전날 로돌로는 6이닝 3실점으로 역시 홈에선 호투가 힘들다는걸 보여주었다. 비 때문에 딱 6회말에서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불펜을 2경기 돌리는 기분으로 가야 한다.

AZ :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는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버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크리스티안 메나가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비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어버렸다. 그 피홈런이 없었다면? 애리조나의 콜드게임 승리였다.

불펜 : 애리조나의 우위

타격

CIN : 로드리게즈와 메나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 8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했다. 컨택이 좋아질려고 하니 이번엔 집중력이 문제다. 안풀리는 팀의 전형이라고 할수 있을듯.

AZ : 로돌로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 단 5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이동의 피로는 무시할수 없었다. 특히 후반 파괴력이 애리조나의 장점인데 그게 터지기도 전에 경기가 스톱. 그래도 3점 모두 2아웃 이후에 나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6회말이 끝나고 비로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되었다. 덕분에 이번 경기는 1.5 더블헤더라고 해도 좋을 정도. 특히 불펜은 정말로 더블헤더다. 최근 두 팀의 선발 투수를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은근히 팽팽한 편. 하지만 넬슨은 원정 투구가 아무래도 물음표가 붙어 있고 직전 경기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애리조나가 이번 경기는 피로도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신시내티 레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