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MLB 시카컵스 vs 피츠파이

선발 투수

CHC : 제이미슨 타이욘(6승 3패 3.54)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이욘은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임을 다시금 증명한바 있다. 최근 투구 내용도 좋고 홈에서 강점이 확실한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PIT : 앤드류 히니(3승 4패 3.24)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8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히니는 자신이 팔터보다는 한 수위의 투수임을 증명해 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투구의 기복이 심한 투수고 4월 30일 홈에서 컵스 상대로 4.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분명한 불안 요소다.

선발 : 컵스의 우위

불펜진

CHC : 벤 브라운은 5.2이닝 6실점으로 다시금 침몰. 이후 불펜이 2.1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티긴 했지만 초반의 실점이 너무나 컸다. 일단 불펜진의 안정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특히 접전에선 우위를 점유할수도 있다.

PIT : 베일리 팔터는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부활.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3점차의 승리를 지켰다. 최근 승리조만큼은 서서히 부활하고 있는게 눈에 보일 정도.

불펜 : 막상막하

타격

CHC : 러자르도와 라자 상대로 2점. 좌완인 러자르도를 공략하지 못한게 너무나 치명타였다. 상위 타선에서 해결하지 못할때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한다.

PIT : 콴트릴과 바차를 공략하면서 앤드류 맥커친의 3점 홈런 포함 5점. 안타 갯수는 7개에 그쳤지만 역시 홈런 1발이 컸다. 4타수 1안타의 부진한 득점권 성적은 원정이라고 바뀌진 않을듯. 오히려 더 악화될수 있다.

타격 : 컵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이동의 피로도가 있는 편. 타이욘과 히니의 선발을 고려한다면 은근히 저득점 접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원정의 히니는 불안함이 많은 투수고 컵스는 홈 경기의 경기력이 좋은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