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MLB LA에인절 vs 시애매리



선발 투수

LAA : 잭 코차노비츠(3승 7패 5.34)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차노비츠는 최근 제구 부진과 장타 허용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3경기 연속 4실점이 이어진다는 점은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홈 야간 경기라면 QS를 기대해볼 여지가 있다.

SEA : 루이스 카스티요(4승 3패 3.0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카스티요는 홈 경기의 강점은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일 것이다. 반면 원정에선 여전히 기복이 있는데 피홈런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선발 : 시애틀의 미세 우위

불펜진

LAA : 카일 핸드릭스는 6이닝 4실점으로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삭제하면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홈에서 시작이 좋다는 점은 중요 포인트. 그리고 젠슨의 연속 세이브는 현재 진행형이다.

SEA : 브라이스 밀러는 5이닝 5실점으로 또다시 부진. 원정의 문제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과연 접전에서 힘을 쓸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특히 리드시가 변수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LAA : 브라이스 밀러를 공략하면서 트래비스 다노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5점. 원정에서 좋았던 타격감은 홈에서도 충분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6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주목해야 할듯. 트라웃이 부진해도 이길수 있는 팀이라는게 중요하다.

SEA : 핸드릭스 상대로 4점. 그러나 에인절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1점차 패배가 나오고 말았다. 홈에서 시작된 부진은 원정에서도 어느 정도 이어지고 있는 중. 하위 타선의 부진이 전체적인 흐름을 끊어버리고 있다.

타격 : 에인절스의 미세우위

승패 분석

최근 시애틀은 타격이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관건이 될듯. 홈 경기의 코차노비츠는 QS를 해내면 좋은 투수. 반면 카스티요는 원정이 아쉬운 편이다. 하지만 최근 시애틀의 불펜은 접전에 문제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LA 에인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