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MLB LA에인절 vs 시애매리

선발 투수

LAA : 카일 핸드릭스(2승 6패 5.3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핸드릭스는 통산 99승에서 지독한 아홉수에 걸린 상황. 그나마 원정에 비해선 홈 경기 투구가 최근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QS 정도의 투구는 분명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SEA : 브라이스 밀러(2승 4패 5.3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밀러는 부상 복귀전, 그것도 홈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듯. 원래 원정 경기가 부진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매우 낮추는 부분일 것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LAA : 호세 소리아노는 3.2이닝 7실점으로 KO. 낮 경기 강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4.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동점과 역전을 모두 허용하고 말았다. 8회초 1점을 다시 앞서갔을때 알데게리를 강판시키지 않은 코칭 스태프의 운용 미스일 것이다.

SEA : 브라이언 우는 6이닝 4실점으로 보기드문 부진을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석패. 기본적으로 불펜이 접전에서 부진하니 선발에게 서서히 부담이 가는 모양새다.

불펜 : 시애틀의 미세 우위

타격

LAA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지올리토와 보스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테일러 워드의 3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렸다. 득점권에서의 11타수 7안타는 놀라울 정도. 일단 원정에서 타격감은 올라왔는데 이 집중력을 홈에서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SEA : 애플린 상대로 칼 랄리의 2점 홈런 포함 3점. 그러나 중후반의 타격 부진이 그대로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최근 시애틀의 타격은 랄리 혼자 야구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 훌리오와 아로자레나가 살아나야 한다.

타격 : 에인절스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시애틀의 타격은 좋지 않을때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가버렸다. 원정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 게다가 밀러는 원정 투구도 좋지 않고 밸런스도 많이 깨져 있는 편. 시애틀은 불펜이 변수이기도 하고 에인절스는 일명 한 방이 있는 팀이다. 화력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에인절스 승리

승1패 :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