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MLB 콜로로키 vs 뉴욕메츠



선발 투수

COL : 안토니오 센자텔라(1승 10패 7.1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메츠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센자텔라는 홈에 비해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를 고치지 못하는 중이다. 특히 5월 한달간 방어율이 9.10에 피안타율이 .369라는건 홈 경기도 기대를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NYM : 센가 코다이(6승 3패 1.60)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센가는 제구가 잡힐때는 거의 범접 불가의 투구를 하는 투수라는걸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는 원정 경기인데 역시 피홈런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 메츠의 우위

불펜진

COL : 프리랜드는 6.1이닝 2실점으로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이후 2.2이닝을 불펜이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첫 스윕에 성공했다. 최근 불펜이 엄청나게 잘 버텨준다는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

NYM : 데이빗 피터슨은 7이닝 3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냈다. 그러나 리드 개럿이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점차 리드를 날려버린게 너무나 아팠다. 브랫 베티의 홈 송구 실책이 커도 너무나 컸다. 일단 불펜 자체의 위력은 나쁘지 않은 편.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COL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콴트릴과 정크 상대로 단 3점에 그쳤다. 그나마 6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살려줬다고 할수 있을듯. 스윕을 달성하긴 했지만 득점력 문제는 여전한데 홈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좋은 흐름이 끊겨버릴 것이다.

NYM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낵과 우레냐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렸다. 그러나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무려 13개의 잔루를 남긴게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 그래도 이 페이스로 쿠어스로 올라간다는건 기대를 걸어도 좋다는 이야기다.

타격 : 메츠의 우위

승패 분석

다저스 원정에서 메츠의 타선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다득점은 기대를 해도 좋을 레벨. 관건은 역시 콜로라도의 타선이지만 원정 타격 페이스가 너무 좋지 않았고 센가 공략도 난이도가 좀 있다. 힘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4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