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MLB 애슬레틱 vs 볼티오리



선발 투수

ATH : 현재로선 JP 시어스(4승 5패 5.05)의 등판이 유력한 편. 2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시어스는 5월 들어서 원정에서 강한 강점마저 날아간듯한 모습이다. 홈 경기 투구는 원래 기복이 심했고 야간 경기 약점이 엄청난 투수인지라 기대치가 낮은 편.

BAL : 딘 크레이머(5승 5패 4.7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레이머는 최근 2경기에서 11.1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어느 정도 페이스가 올라온 모습인데 금년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3.95라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선발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H : 임시 선발이었던 스펜스는 5이닝 1실점의 깜짝투. 이후 션 뉴컴이 1.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워낙 벌어놓은 점수가 많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마지막을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 메이슨 밀러는 컨디션을 조절중.

BAL : 잭 애플린은 6이닝 3실점으로 버티기에 성공. 이후 불펜이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1점차 승리를 완성시켰다. 마무리 바티스타의 휴식일에 승리조가 쾌투를 해낸건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있을 것이다.

불펜 : 볼티모어의 우위

타격

ATH : 페스타와 미네소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4점. 역시 이 팀은 홈에서 홈런이 터져줘야 이야기가 된다는 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혼자서 그랜드 슬램 포함 2홈런 6타점을 터트린 타일러 소더스트롬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3안타를 때려낸 제이콥 윌슨은 여전히 신인왕 1순위다.

BAL : 브라이언 우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홈런으로 3점이긴 했지만 상대가 우라면 이 결과는 좋은 결과라고 할수 있다. 득점권의 3타수 무안타는 아쉽지만 장타력 상승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볼티모어가 살아나고 있다. 불펜이 안정화되면서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올라오는 중. 시어스와 크레이머의 대결은 막상막하일수 있지만 시어스가 야간 경기에 매우 약하다는 변수가 크다. 게다가 접전에서의 불펜 대결은 볼티모어가 더 낫다. 후반에 강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1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