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MLB 샌프자이 vs 애틀브레



선발 투수

SF : 헤이든 버드송(3승 1패 2.37)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버드송은 원정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5이닝 정도는 믿고 맡길수 있을 것이다.

ATL : 스펜서 슈벨렌바흐(4승 4패 3.1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슈벨렌바흐으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훌륭히 극복해낸바 있다. 홈에 비해 원정 경기 투구는 확실히 아쉬운 편인데 일단 기대치는 QS 정도로 잡는게 좋아 보일 정도다.

선발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불펜진

SF : 로비 레이는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 이후 불펜이 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완성시켰다. 그러나 내용적으로 본다면 현재 불펜이 안정적이라는 표현은 절대로 쓸 수 없을 것이다.

ATL : 그랜트 홈즈는 3.1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잘 막아내면서 경기를 잡아내는가 했지만 블리웻이 홈런 3발로 순식간에 5점을 허용하고 긴급하게 올라온 마무리 이글레시아스가 3실점 블론을 터트리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냥 시즌 접는게 나을 것이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SF : 달란 시즈 상대로 5안타 3득점. 그래도 필요할때 필요한 적시타가 터져준게 컸다. 2타점 역전 2루타를 터트린 도미닉 스미스는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잡을수 있을듯. 이정후는 지금보다 더 선구안이 좋아져야 한다.

ATL : 파트와 애리조나의 불펜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10점. 12안타는 효율적이었고 10타수 6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훌륭했다.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난건 보너스. 그러나 불펜이 6점차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패배했다. 이 후유증은 엄청날 것이다.

타격 : 애틀랜타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애틀랜타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악몽이었다. 게다가 그런 경기를 하고 넘어온다는것 자체가 상당한 고역. 버드송은 어찌됐든 홈 경기 강점은 있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투수다. 슈벨렌바흐 역시 나쁘지 않지만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고 무엇보다 불펜이 아예 도와주질 않는다. 후반에 강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