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MLB 피츠파이 vs 휴스애스

선발 투수

PIT : 폴 스킨스(4승 5패 2.1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킨스는 5월 한달간 1승 3패 1.91이라는 말도 안되는 결과물을 받아든 바 있다. 최근 홈 경기 투구도 대단히 위력적이기 때문에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HOU : 랜스 맥컬러스(1패 5.8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맥컬러스는 무려 12개의 삼진을 기록하는등 갈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져가는 중이다. 그러나 역시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선발 : 피츠버그의 우위

불펜진

PIT : 앤드류 히니는 5.2이닝 2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그러나 테너 레이니가 등판과 동시에 볼넷쇼로 장작을 쌓고 케일럽 퍼거슨이 불을 지르면서 4실점, 그대로 경기는 역전되어 버렸다. 어째 최근 잠잠하다 했다.

HOU : 헌터 브라운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후 승리조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완성. 일단 승리조의 위력은 리그 최강이 맞다.

불펜 : 휴스턴의 우위

타격

PIT : 랜디 바즈퀘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홈런으로 3점을 올린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었다. 문제는 바즈퀘즈 강판 이후 샌디에고의 불펜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그 결과가 역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홈 경기 타격은 기대를 할수 없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HOU : 타즈 브래들리 상대로 10개의 삼지을 당했지만 단 1점. 그것도 상대의 실책을 이용한 1점이었다. 최근 홈 경기 득점력은 그야말로 엉망 그 자체. 원정이 변수인데 원정 타격이라고 뾰쪽한 수는 없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피츠버그와 휴스턴 모두 최근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역시 홈 경기의 스킨스라는 점을 생각해야 할듯. 반면 맥컬러스는 원정 투구가 여전히 아쉽고 승리조가 아닌 휴스턴의 불펜은 최근 흔들리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피츠버그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