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MLB 애리다이 vs 워싱내셔

선발 투수

AZ : 코빈 번즈(3승 2패 2.7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번즈는 2점 홈런 1발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최근 실점은 모조리 홈런이라는 점에서 홈런만 제어해 낸다면 이번 경기도 쾌투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WSH : 미첼 파커(4승 4패 4.6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8일 시애틀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파커는 3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무너져버린바 있다. 5월 방어율이 무려 7.94인 투수인지라 이번 원정 역시 솔직히 기대를 걸수 없는 수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선발 : 애리조나의 우위

불펜진

AZ : 브랜든 파트는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6안타 8실점. 데뷔 후 최악의 투구가 나왔다. 이후 불펜이 9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게 다행일 정도. 중간에 라인 넬슨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건 컸다. 덕분에 승리조가 나올 일이 없었다는건 주목 포인트다.

WSH : 소로카는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 그러나 타자들 덕분에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다. 직후 등판한 러틀릿지가 3실점을 허용한건 아쉬운 부분. 그래서 결국 페러가지 나와야 했다.

불펜 : 워싱턴의 우위

타격

AZ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마 11점차 상황에서 7점까지 올린건 애리조나의 타격 자체가 절대로 나쁘지 않다는 증거로 볼수 있는 부분. 현재의 이래조나는 일단 홈에서 타격감은 살아나고 있다. 조금 더 많이 나가주면 좋을 것이다.

WSH : 파트와 맥허프를 공략하면서 11점. 2이닝동안 9안타 3볼넷 11득점을 몰아쳤다. 문제는 3회부터 9회까지 득점이 없었다는것. 이 점이 이번 경기의 흐름을 더 나쁘게 만들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워싱턴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우완 투수 상대로 보여주는 모습은 놀라울 정도. 그러나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인 번즈는 켈리, 파트와는 레벨이 다른 편. 그리고 파커는 빈말로도 투구가 좋다고 하기 어렵고 애리조나의 타선은 좌완에게 상당히 강한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