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MLB 캔자로얄 vs 애슬레틱

선발 투수

KC : 마이클 와카(3승 5패 3.0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8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와카는 홈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그러나 홈에서의 와카는 최근 19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하다는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수 있을 것이다.

ATH : 루이스 세베리노(1승 6패 4.7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베리노는 역시 홈에선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반면 원정 투구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 평균 6이닝 2실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선발 : 캔자스시티의 미세 우위

불펜진

KC : 세스 루고는 5.2이닝 2안타 무실점. 그러나 8회초 등판한 루카스 에르첵이 결정적 실점을 허용했고 이게 그대로 결승점이 되었다. 3.1이닝 1실점은 나쁘지 않지만 그 1점이 컸다.

ATH : JP 시어스는 5.1이닝 2실점으로 원정에서 나쁘지 않은 페이스는 이어갔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그랜트 홀맨이 3실점으로 무너졌고 비도가 결정적인 역전 홈런을 허용하면서 불펜은 팀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이제 승리조는 둘째치고 마무리 외에 믿을 투수가 있나 싶다.

불펜 : 캔자스시티의 미세 우위

타격

KC : 윌 워렌 상대로 무득점. 그리고 양키스의 불펜도 공략하지 못하면서 무득점 완봉패를 당했다. 2차전 슈미트에 이어 3차전 워렌까지 공략하지 못했다는건 그만큼 최근 타격이 안된다는 이야기.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문제가 될 것이다.

ATH : 핸드릭스와 제퍼란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홈런으로 3점을 올린게 역시 애슬레틱스답다는 느낌이 들 정도. 그리고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애슬레틱스 답다고 할수 있다. 원정에서 그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타격 : 애슬레틱스의 우위

승패 분석

캔자스시티의 최근 타격은 상당히 좋지 않다. 거기에 세베리노는 원정이 강한 투수. 하지만 와카 역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가 팽팽하게 갈수 있는 원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에서 우위를 가진건 캔자스시티가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