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NPB 닛폰햄 vs 히로카프

선발 투수

닛폰햄 : 이토 히로미(6승 3패 2.37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6일 DeNA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토는 투구 내용만큼은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라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기에 충분하다.

히로시마 : 모리시타 마사토(4승 5패 2.1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6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리시타는 역시 홈 경기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증명해 보였다. 원정 역시 안정감이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닛폰햄 : 키타야마 코우키는 8이닝 5안타 1실점의 쾌투. 14개의 삼진은 덤. 실책이 아니었다면 실점도 없었을 것이다. 남은 1이닝은 야나가와가 마무리. 선발들 덕분에 불펜의 소모가 적다는건 큰 강점이다.

히로시마 : 아도와 마코토는 4이닝 4실점으로 부진. 교류전을 대비한 카드라는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은 잘 막았지만 모리우라가 무너지면서 결승점이 나오고 말았다. 불펜의 소모가 많아도 너무 많다.

불펜 : 닛폰햄의 우위

타격

닛폰햄 : 아빌라를 공략하면서 6점. 홈런 없이 집중타로 6점을 올렸다는건 그만큼 닛폰햄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주말 시리즈 내내 호조를 보여줄수 있을듯. 가장 좋을때의 닛폰햄에 가깝다.

히로시마 : 타네이치 상대로 집줃력을 보여주면서 4점. 특히 6회초에 3점을 몰아친 화력은 주목해야 할 포인트. 그러나 마지막에 결정을 짓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번 시리즈는 바로 후반 공격력이 변수가 될 것이다.

타격 : 닛폰햄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홈 경기의 닛폰햄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포인트. 이토와 모리시타의 대결은 막상막하를 기대할수 있는 편. 하지만 최근 닛폰햄의 타선은 집중력이 훌륭하고 무엇보다 불펜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 접전에서 강한 닛폰햄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닛폰햄 승리

승1패 : 1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