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MLB 밀워브루 vs 세인카디



선발 투수

MIL : 제이콥 미시로스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현재 밀워키의 랭킹 4위 유망주인 미시로스키는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패스트볼 그레이드 최고점을 받은 투수. 제구 문제가 있지만 AAA에서 .175의 피안타율과 63.1이닝 80삼진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STL : 소니 그레이(7승 1패 3.3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8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위기 상황마다 삼진을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은 바 있다. 최근 원정 포함 13.1이닝 무실점중인데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6이닝 3실점 투구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치가 QS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선발 :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L : 채드 패트릭은 5이닝 5실점의 부진. 데뷔 후 최악의 부진은 홈런 2발 허용이 컸다. 이후 불펜은 4이닝 1실점으로 버텨주었지만 타자들의 부진이 컸다. 혼자서 3이닝을 막아준 이스턴 맥기는 중요한 일을 해준듯.

STL : 리버라토레는 5이닝 8안타 5실점의 부진. 홈 경기의 약점을 극복하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타자들이 쫓아오지 못했다. 그나마 주력 승리조는 쓰지 않았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하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MIL : 슈벨렌바흐의 투구에 막히면서 리스 호스킨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안타 2득점에 그쳤다. 헌납한 삼진은 9개. 득점권에서 4타수 1안타이긴 했지만 일단 나가는것부터가 난이도가 높았다. 중심 타선의 폭발력이 지금보다는 좋아져야 한다.

STL : 라우어 상대로 요엘 포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그러나 토론토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거기서 득점은 끝나고 말았다. 주중 시리즈에서 타격의 기복이 심한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원정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소니 그레이는 최근 원정 투구가 좋은 편이다. 이번 경기도 주목해야할 가치가 있을듯. 밀워키 입장에선 이런 경기에 유망주인 미시로스키를 등판시킨다는게 은근히 모험일 가능성도 있는 편. 결국 불펜이 변수인데 최근 밀워키의 불펜은 접전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편이고 최근의 타격도 좋다고 할수 없다.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