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MLB 미네트윈 vs 텍사레인

선발 투수

MIN : 베일리 오버(4승 2패 3.7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78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버는 장타 억제를 하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홈 경기에서 무너진건 절대로 좋은 상황이 아닌데 낮 경기 약점도 있는터라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TEX : 패트릭 코빈(3승 5패 3.5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7일 워싱턴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코빈은 친정팀 상대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최근의 코빈은 원정에서도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건 분명한 주목 포인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MIN : 데이빗 페스타는 6이닝 3안타 2실점의 쾌투.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4점차 상황이긴 했지만 승리조가 투입된걸 뭐라고 할수는 없을듯.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건 반가운 부분이다.

TEX : 잭 라이터는 4이닝 4실점의 부진. 다시금 원정에서의 부진이 멋지게 터져버렸다. 이후 랫츠가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완패가 완성. 승리조가 아닌 투수들의 투구는 아무래도 불안함이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MIN : 라이터와 랫츠를 공략하면서 바이런 벅스턴의 3점 홈런 포함 6점. 벅스턴의 역전 3점 홈런 한발이 대단히 컸다. 득점권에서의 10타수 3안타 역시 나쁘지 않은 부분. 하위 타선이 활발하게 살아날수록 이 팀도 강해질수 있다.

TEX : 1차전에서 폭발한 타선은 2차전에서 침묵. 페스타 상대로 마커스 시미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게 아픈 부분이었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1차전과 크게 다른 부분. 상위 타선이 부진에서 살아나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다만 내용상으로 보자면 확실히 텍사스가 살짝 나을수도 있는 편. 오버와 코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막상막하에 가깝고 이번 경기는 후반 접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리고 시리즈 최종전의 접전에 있어선 미네소타가 조금 더 강한 편이다. 후반에 강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