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MLB 샌디파드 vs LA다저스

선발 투수

SD : 딜란 시즈(1승 5패 4.7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즈는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하 3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홈이라고 해도 QS를 해내면 다행인 편인데 작년 다저스 상대로 강한 투수였다는건 잊는게 좋을 정도다.

LAD : 딱히 올릴만한 선발 투수의 부재로 불펜 게임이 확정. 바비 밀러의 등판 가능성도 있었지만 지금의 밀러르 원정에서 쓰는건 자살 행위에 가깝다. 문제는 전날 불펜의 소모가 꽤 있었다는 점. 운용이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 : 비교 불가

불펜진

SD : 닉 피베타는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다. 이후 불펜이 6이닝동안 3실점하면서 결국 패배를 자초. 10회초 등판한 윌리 페랄타의 2실점이 결정적이었다. 제이ㅡㄴ 아담을 쓸수 없었다는 문제가 결국 나비 효과가 터진셈.

LAD : 더스틴 메이는 5이닝 6실점. 원정에서 약한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5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상대의 예봉을 꺾었고 결국 역전승을 완성시켰다. 그러나 태너 스캇의 아슬아슬한 투구는 현재 진행형이다.

불펜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타격

SD : 메이와 스캇 상대로 7점. 초반 득점권에서 더스틴 메이를 공략한게 컸다. 그러나 다저스의 불펜 상대로 너무 철저하게 틀어막힌게 문제. 이번 불펜 데이 공략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LAD : 홈에서 강한 피베타를 공략하면서 윌 스미스의 2점 홈런 포함 5점. 그리고 샌디에고의 불펜을 공락하면서 3점을 추가해냈다. 특히 타이 브레이크에서 힘을 써냈다는게 고무적인 부분. 13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화력 회복의 징조로 봐도 될것 같다.

타격 : 다저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언제나 그렇듯 두 팀의 대결은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전날 경기는 접전 끝에 다저스의 승리. 이번 경기 역시 접전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일단 시즈는 피베타가 무너진 현재 신뢰도를 높여줄수 없는 투수인건 분명하다. 결국 다저스의 불펜 데이가 관건인데 전날 샌디에고의 타자들은 다저스의 불펜 투수들 상대로 은근히 고전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을 가져갈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