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MLB 토론블루 vs 애슬레틱



선발 투수

TOR : 크리스 배싯(4승 3패 3.38)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6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배싯은 홈 경기의 호조와 원정 경기의 부진이 그대로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이상 1실점 이하였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일수도 있다.

ATH : 제프리 스프링스(5승 3패 3.97)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스프링스는 역시 홈 경기 피홈런이 문제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강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강점으로 볼수 있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OR : 베리오스는 6이닝 2안타 무실점. 홈에서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 하면서 대승으로 경기는 끝. 우레냐가 2이닝을 버텨주면서 승리조의 휴식까지 이끌어낸건 덤.

ATH : 제이콥 로페즈는 1.2이닝 7실점으로 와장창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말도나도까지 4실점하면서 경기는 조기에 끝. 결국 불펜의 최종 성적은 6.1이닝 5실점. 연패를 끊어낸 뒤 불펜의 안정감은 오히려 더 망가진 느낌이 강하다.

불펜 : 토론토의 우위

타격

TOR : 로페즈와 말도나도를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8안타 12점. 원정 경기의 부진은 홈으로 오자마자 바로 날려버렸다. 혼자서 3안타 5타점을 올린 어니 클레멘트는 홈 특화 타자인듯. 특히 좌완 상대로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ATH : 호세 베리오스 상대로 6이닝 2안타 무득점. 이후 불펜에게도 막히면서 완봉패가 만들어졌다.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홈 경기에서 홈런에 익숙해진 타선은 원정에서 오히려 문제가 되는듯 하다.

타격 : 토론토의 우위

승패 분석

베리오스의 호투는 그럴수 있었다. 그러나 로페즈가 박살이 나버린건 이번 경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 즉, 홈 경기에서 토론토는 타선이 살아났고 좌완 상대로도 승부가 된다는 이야기다. 물론 스프링스가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긴 하지만 배싯 역시 홈이라는 잇점은 확실한 편이고 최근 전체적으로 애슬레틱스의 퍼포먼스 레벨이 낮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토론토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