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MLB 샌디파드 vs 피츠파이



선발 투수

SD : 닉 피베타(5승 2패 2.7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피베타는 이제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홈에서 4승 1.44 피안타율 .143으로 압도적으로 강한 투수라는건 최대의 강점이 될 수 있다.

PIT : 미치 켈러(1승 6패 3.6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5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켈러는 홈 경기의 강점을 회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5월 들어서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좋아졌기 때문에 QS 이상은 기대할수 있겠지만 문제는 등판때마다 야수진과 불펜진이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SD : 카일 하트는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 그러나 불펜이 4.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특히 무적의 셋업이었던 제이슨 아담이 8회초 무너지면서 경기를 날려버린게 너무나도 컸다. 최근 불펜이 종종 무너지는 문제는 고민을 안겨주는 포인트일 것이다.

PIT : 폴 스킨스는 6.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완벽함 그 자체. 이후 불펜이 2.1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고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스킨스의 승리를 지켰다. 다만 보루키가 홈런을 허용하면서 화룡 점정을 하지 못한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일 것이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SD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알카나탈와 헨리케즈 상대로 개빈 시츠의 2점 홈런 포함 8점. 홈에서 화력이 확실히 살아났다는건 최근 샌디에고가 가장 내세울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전체가 다 터진건 아니지만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 이 흐름이 이어지느냐가 관건이다.

PIT : 갤런과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오닐 크루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10점. 수요일 경기의 대역전승 이후 타선이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이다. 19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놀라울 정도. 이 정도면 하루의 휴식이 더 아쉽게 느껴질수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타격감이 좋고 하루를 쉬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언제 불펜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것도 비슷한 상황. 그러나 피베타는 홈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인 반면 켈러는 원정 투구가 아쉬운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