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MLB 볼티오리 vs 시카화이



선발 투수

BAL : 잭 애플린(3승 2패 5.40)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애플린은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일단 복귀 후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CWS : 션 버크(3승 5패 4.3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버크는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은 틈만 나면 무너지는 투수인지라 기대치를 솔직히 낮춰야 한다.

선발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불펜진

BAL : 케이드 포비치는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면서 패배. 홈에서도 부진했다는 점이 아프다. 이후 불펜이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타자들의 반격이 너무나 아쉬웠다. 일단 불펜이 조금씩 살아난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부분일 것이다.

CWS : 셰인 스미스는 3.2이닝 3실점으로 부진. 비엔토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게 아픈 부분이었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5.1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최근 불펜이 조금씩 제 몫을 해준다는건 이제 영원한 약팀에서 벗어난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BAL : 원정에 강한 마이콜라스 상대로 4점.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불펜 상대로 막혀버리면서 그대로 팀이 가라앉았다. 12개의 안타를 때려내긴 했지만 후반부의 부진이 문제. 1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볼티모어가 접한 현실이다.

CWS : 캐닝과 와델을 공략하면서 베닌텐디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9점. 득점권에서의 13타수 3안타도 3안타지만 볼넷이 나오면 2루타 이상이 터져주면서 효율적인 야구를 해준게 컸다.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난건 홈에서 큰 힘이 될수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애플린은 최근 투구가 엉망이고 버크는 원정에서 기대를 하면 안되는 투수다. 그리고 두 팀 모두 불펜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공통점도 있는 편. 그렇지만 최근의 볼티모어가 우완 투수 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은데 반해 화이트삭스는 타격의 흐름이 올라오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화력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화이트삭스 승리

승1패 : 화이트삭스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