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MLB 필라필리 vs 애틀브레



선발 투수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4승 1패 3.1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4.2이닝 7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산체스는 역시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라는 문제를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홈 경기 투구는 상당히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

ATL : : AJ 스미스 쇼버(3승 2패 3.6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워싱턴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쇼버는 앞선 3경기의 호조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원래 한번 흔들리면 계속 흔들리는 타입인지라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 : 필라델피아의 확실한 우위

불펜진

PHI : 레인저 수아레즈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쾌투. 오래간만에 홈 경기 호투가 나왔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깔끔한 승리를 완성. 역시 홈에선 불펜의 이야기가 다르다.

ATL :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4.2이닝 1실점. 여전히 투구수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후 불펜이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지만 데이스벨 에르난데스가 8회에 1실점을 허용한게 치명적이었다. 접전에서 이 팀의 불펜은 역시 신뢰가 어렵다.

불펜 : 필라델피아의 우위

타격

PHI : 스트라이더와 에르난데스 상대로 2점. 그러나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0개의 잔루는 대단히 실망스럽다. 결국 홈런이 아니면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갈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이럴거면 코디 클레멘스는 왜 트레이드 시켰나 싶다.

ATL : 수아레즈와 필라델피아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완봉패.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애틀랜타의 타격은 기대를 걸기 힘든 수준이다. 아쿠냐가 고군분투 하고 있긴 하지만 뒤에서 전혀 받쳐주질 못하고 있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비로 더블 헤더가 만들어졌다. 애틀랜타로선 다행인 우천취소일듯. 그러나 더블 헤더의 투수 운용을 보면 애틀랜타는 그저 순서를 지키는 운용으로 가는 반면 필라델피아는 투수들의 특징에 맞춘 운용을 하고 있고 이 점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수 있다. 특히 산체스가 홈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