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NPB 라쿠텐 vs 닛폰햄



선발 투수

라쿠텐 : 미구엘 야후레(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8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야후레는 순조롭게 퍼시픽리그 안착을 하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는 처음이지만 지금의 야후레라면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많은 편.

닛폰햄 : 호소노 하루키(0.0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15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호소노는 여전히 구속에 비해선 조금 제구가 아쉬운 면이 있는 편. 이번 등판은 야외 구장 경기 등판인데 이 점은 호소노에겐 강점이 될수 있다.

선발 : 라쿠텐의 미세 우위

불펜진

라쿠텐 : 쇼지 코세이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해냈다. 이후 3이닝을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 그러나 안정감은 여전히 뭔가 부족하다.

닛폰햄 : 야마사키 사치야는 1회에 대난조를 보여주면서 2점. 결국 3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이후 5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문제는 타자들이 부진했다는 점일듯. 일단 불펜은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불펜 : 닛폰햄의 우위

타격

라쿠텐 : 야마사키 사치야의 초반 부진을 틈타 1회말에 2점. 그런데 그게 마지막 득점이 되어버렸다. 이후 2회와 3회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라쿠텐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는 포인트. 이제 장타는 거의 실종 레벨이다.

닛폰햄 : 쇼지 코세이 상대로 단 1점. 문제는 7안타 3볼넷에 찬스를 자주 만들고도 득점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미즈노가 삼진을 당하는 순간 경기가 꼬이는건 확정이었을듯. 전날 경기는 신죠 감독의 라인업 미스다.

타격 : 닛폰햄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닛폰햄이 승리를 차버린 경기에 가까웠다. 그만큼 후반의 경기력이 엉망이었다는 이야기. 야후레와 호소노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거의 막상막하에 가까운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서의 집중력은 닛폰햄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닛폰햄 파이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닛폰햄 승리

승1패 : 1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