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MLB 토론블루 vs 샌디파드

선발 투수

TOR : 크리스 배싯(3승 2패 3.16)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5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배싯은 앞선 4경기의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다. 홈 경기에 강점이 있기도 하고 한번 감을 잡으면 계속 간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치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SD : 딜란 시즈(1승 2패 4.6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즈는 최근 2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쾌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양키스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TOR : 호세 베리오스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해냈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플루하티가 뼈아픈 1실점을 했고 그게 결승점이 되었다. 최종적으론 3이닝 1실점이지만 동점 상황에서 매우 약한 토론토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SD : 마이클 킹은 5.1이닝 4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부진을 보여주었다. 이후 3.2이닝동안 2실점하면서 경기는 완패. 특히 최근 좋았던 마츠이마저 무너졌다는 점은 샌디에고 불펜 자체가 엄청난 슬럼프에 빠졌다는 신호다.

불펜 : 토론토의 우위

타격

TOR : 잭슨 조브 상대로 단 2점.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를 공략하지 못한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현실일듯. 스프링어에게 휴식을 주는 날은 필연적으로 타격의 하락이 따라가고 있다.

SD : 브라이언 우 상대로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리드 오프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될줄은 몰랐을 것이다. 이후 터진 6개의 안타는 모두 산발.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팀 전체적으로 슬럼프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배싯과 시즈 모두 최근 투구가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경기도 그 점이 초중반을 팽팽하게 이끌 가능성이 높은 편. 그렇지만 최근 샌디에고는 타격이 상당히 좋지 않고 무엇보다 불펜이 완전히 망가져 있다. 이 점이 후반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후반에 강한 토론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