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일본리그컵 야마구치 vs 가시와



● 야마구치

야마구치는 최근 리그 1승 4패로 부진했으나, 직전 야마가타전 승리로 흐름 반전을 꾀했다. 시모도 류세이(DF)와 오카니와 슈토(DF)의 안정된 수비가 인상적이었고, 마스만(GK)의 복귀 가능성은 수비 안정에 기여할 요소다. 다만 공격 전개는 여전히 불안정한데, 오쿠야마 유키(FW)와 야마모토 소타(FW)의 투톱은 연계에 강점이 있으나 피지컬 기반의 버티는 플레이는 약한 편이다. 전방 침투 중심의 구조이기 때문에, 중원에서 누요리 켄타(MF)와 미사와 나오키(MF)의 패스 완성도가 경기의 흐름을 좌우한다. 선제 실점 시 전개가 무력화되는 구조적인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결장 정보 : 없음

● 가시와

가시와는 직전 마치다전 0-3 패배로 연승 흐름이 끊겼지만, 이전 4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로 수비의 안정성은 검증된 바 있다. 최근엔 로테이션을 통한 스쿼드 관리에 나서며, 하라다 와타루(DF)와 키노시타 코스케(FW)의 출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주전급 기량에는 미치지 못하며, 특히 하라다는 수비 조율 경험이 부족하다. 전술적으로는 다카하시 다이고(MF)와 쿠마사카 코키(MF)의 측면 전개, 그리고 디에고(MF)의 전방 롱패스를 활용한 빠른 전환 공격이 핵심이다. 호소야 마오(FW)와 나카마 하야토(FW)는 최근 로테이션 기조 속에 교체 빈도가 높은 상태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가시와는 전력과 기조에서 우위에 있지만, 직전 경기의 대패 및 일부 로테이션 가동 가능성은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컵대회 특성상 주전 의존도보다는 스쿼드 전반의 기량 차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반면 야마구치는 리그에서는 약세지만, 컵대회에서 의외의 저항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마스만(GK)의 존재는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이며, 홈 이점을 바탕으로 수비적으로 실점을 줄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가시와의 신승과 저득점 경기 양상이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일반: 가시와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