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NPB 히로카프 vs 요미우리

선발 투수

히로시마 : 후안 도밍게즈(1승 2.2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뒤 1군에서 말소가 되었던 도밍게즈는 항상 제구가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원래 홈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5승 0.45)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7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1회에 실점하면서 개막 이후 무실점 행진이 막을 내렸다. 히로시마 상대로 4월 30일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마츠다 줌줌 원정에서 좋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요미우리의 우위

불펜진

히로시마 : 오오세라 다이치는 7이닝 무실점으로 홈에서 강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해보였다. 이후 2이닝은 쿠리바야시와 한이 무실점 투구. 쿠리바야시가 컨디션 조절차 8회에 나온게 이채롭다. 그러나 역시 토마스 한의 9회 투구는 공포 특급 그 자체.

요미우리 : 이노우에 하루토는 6이닝 2실점으로 어느 정도 위기를 잘 막아냈다. 그러나 그 이후 바바 코스케가 1실점을 범하면서 요미우리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사라졌다. 승리조를 제외한 다른 불펜들이 부진하다는 점은 현재 요미우리가 가진 약점 중 하나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히로시마 : 이노우에와 바바를 공략하면서 3점. 그러나 7안타 6볼넷으로 3득점이라는 점은 집중력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6,8회말의 찬스에서 각각 1점에 그친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 확실히 홈런을 쳐줄 타자가 없을때의 문제는 꽤 있다.

요미우리 : 오오세라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했다. 특히 9회초 토마스 한 상대로 득점권 찬스를 날려버린건 원정에서 약한 요미우리의 문제를 드러내는 부분. 리차드의 타격은 결국 1회성일것 같다.

타격 : 히로시마의 우위

승패 분석

현재 요미우리는 오카모토가 없는 빈 자리를 너무나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득점력을 기대하긴 어려울듯. 하지만 야마사키는 현재 투구 내용만큼은 최고 레벨이고 히로시마는 타선의 집중력 문제가 있는 편이다. 게다가 야마사키는 회복이 빠른 투수고 여전히 요미우리의 승리조는 위력적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1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