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7일 05:05 MLB 텍사스 vs 토론토

선발 투수

TEX : 제이콥 디그롬(4승 1패 2.33)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양키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디그롬은 5월 들어서 3승 1.80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라는건 기대를 걸게 하기에 충분한 요소다.

TOR : 케빈 가즈먼(4승 4패 4.0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2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즈먼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 특히 최근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선발 : 텍사스의 우위

불펜진

TEX : 패트릭 코빈은 5.1이닝 3실점으로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불펜이 남은 3.2이닝을 1실점으로 잘 버텨주면서 역전의 발판을 닦았다. 그러나 마무리로 1실점을 허용한 로베르트 가르시아는 아직 마무리로선 살짝 부족한듯 하다.

TOR : 크리스 배싯은 4이닝 5실점으로 완패. 이후 불펜이 8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그야말로 박살이 났다. 안그래도 흔들리는 불펜인데 중간 허리까지 무너지면 그야말로 대책이 없는 편. 그리고 이미 가르시아는 한동안 없다.

불펜 : 토론토의 미세 우위

타격

TEX : 마틴과 리슈어 상대로 제이크 버거의 2점 홈런 포함 5점. 마틴 상대로는 고전했지만 9회초에 무려 3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역전극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히 문제고 홈에서 타격이 터져주느냐도 관건이다.

TOR : 라이언 페피옷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원정 3연전에서 단 2점에 그쳤다는건 매우 심각한 요소다. 특히 우완 투수 공략이 안되고 있다는 점은 이번 원정에서도 계속 발목을 잡을수 있는 문제다.

타격 : 막하막하

승패 분석

화이트삭스 원정 스윕의 위기 탈출. 전날 텍사스는 막판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게다가 홈에서 강한 디그롬의 등판이라는 점도 주목 포인트. 반면 최근의 토론토는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 타격 문제가 매우 심각한 편이고 무엇보다 탬파베이에서 댈라스까지의 이동은 피로도를 가중시킬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