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태의 신기록과 조정두의 금메달이 이번 장애인AG 사격에서 한국 선수단의 성과로 이어졌다. 서훈태는 19일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2) 결선에서 24발 합계 254.6점으로 대회신기록·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조정두는 20일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41.3점으로 우승했다.

국가유공자인 두 선수에게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20일 축전을 보냈다. 서훈태는 특전사 해상훈련 중 입은 부상으로, 조정두는 군 복무 중 앓은 뇌척수막염의 후유증으로 장애를 갖게 됐다.

권 장관은 두 선수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의지에 경의를 표하며, 국가대표로 대한민국의 명예를 빛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