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밑을 지킨 정관장의 수비를 SK가 외곽슛으로 어떻게 풀어냈는지가 승부의 핵심이었다. 존 무니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정관장은 초반 수비와 상대 실책을 활용해 앞섰지만, SK는 외곽포로 흐름을 바꾸고 공격 리바운드로 추격을 끊었다.
SK는 정관장을 84-76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SK는 워니와 오세근을 함께 선발로 내세웠지만 초반에는 정관장의 수비에 막혔다. 반격은 2쿼터에 시작됐다.
안영준과 김낙현의 득점으로 전반을 36-37까지 좁힌 SK는 3쿼터 초반 워니의 3점슛과 아이재아 힉스의 속공으로 41-3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낙현과 워니가 공격을 이끌며 64-51로 격차를 벌렸다.
정관장이 리드와 한승희의 연속 득점으로 66-61까지 따라붙자 안영준이 3점 슛 2개를 연달아 꽂아 흐름을 끊었다. 안영준은 팀 최다인 21점, 워니는 20점, 김낙현은 16점을 기록했다.
국제대회 일정 탓에 정규시즌 출발이 늦었던 SK는 1승 1패가 됐다. 4연승을 마감한 정관장은 6승 2패로 2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