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챔피언십의 관심사는 김민솔이 우승으로 상금왕 경쟁을 끝낼 수 있을지다. 29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왕을 확정한다. 주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해 온 서교림은 오른쪽 갈비뼈 통증으로 불참한다.
시즌 종료까지 2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김민솔의 우승은 다른 타이틀 경쟁에도 영향을 준다.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서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단독 선두가 된다.
단독 20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KL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 상금 16억원을 넘어선다. 김민솔은 기록이나 타이틀을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승 경쟁에는 지난해 챔피언 고지원과 직전 대회 우승자 마서영도 가세한다. 고지원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지난해 거둔 2승이 모두 고향 제주에서 나왔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둔 마서영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상금 순위 하위권에서는 다음 시즌 출전권이 걸려 있다. 정규투어 시드권은 상금 순위 상위 60위까지 주어지고 최종전 출전도 60위까지만 가능해,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마다솜도 현재 61위여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