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경기에서 얼마나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지와 맞닿은 팀워크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거론됐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선수가 주장 손흥민을 이름 대신 ‘7번’, ‘그분’으로 부른다는 이야기를 제시하며 대표팀 내부 관계와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 뒤 나온 선수들의 인터뷰도 거론했다. 김민재가 공격진의 수비 가담이 부족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장면 등을 들어 대표팀 운영에 대한 축구협회의 대응을 문제 삼았다.

이용수 협회 부회장은 관련 내용을 간략히 보고받았다며, 라커룸에서 벌어진 일은 내부에서 해결한다는 원칙에 따라 대표팀 안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했다.